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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한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가 높은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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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한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가 높은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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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한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가 높은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당 2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태학교는 천수만을 찾는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황새를 주제로 진행됐다. 흑두루미 프로그램은 3회, 황새 프로그램은 2회 운영됐으며, 회차별로 약 2시간 동안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장소에 먹이를 제공하고, 이후 해당 장소에서 실제로 새들이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과정이 포함돼 생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참여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은 부석면 창리·마룡리·간월도리 3개 마을이 참여하는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산버드랜드가 생태 강의와 운영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생태관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참여자들이 생태 관찰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흑두루미와 황새가 새겨진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일부 참여자는 한 차례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다른 주제 프로그램에도 재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민관이 함께 운영한 천수만 천연기념물 생태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학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활용해 운영됐으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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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