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들판에서 열린 '영월 쪼매장'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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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들판에서 열린 '영월 쪼매장' 성황

청년 창작자·친환경 가치 어우러진 로컬 마켓…1500명 발길

  • 승인 2026-03-31 16: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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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쪼매장'이 1500명이 참여 하며, 청년 로컬마켓이 주목 받았다.(사진=영월군제공)
영월군 청령포 들판(방절리 522 일원)에서 지난 28일 개최된 로컬 창작자 마켓 '영월 쪼매장'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약 1500명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령포의 자연경관이 행사와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Next Local)'을 통해 영월에 정착한 울퉁불퉁 팩토리(대표 조찬희)와 지역 청년 단체 추보삼림(대표 박태호)이 공동 기획·운영을 맡아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군은 앞서 '2025년 넥스트로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정책 추진 성과를 현장에서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쪼매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도 개인 용기와 장바구니를 지참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해한 시골라이프'라는 행사 취지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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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쪼매장'이 1500명이 참여 하며, 청년 로컬마켓이 주목 받았다.(사진=영월군제공)
행사에는 제주부터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1개 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로컬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클라리넷 재즈 트리오 'Silly Tomatoes'와 'DJ 김박첼라'의 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롯데카드 '띵크어스(Think Us & Earth)'의 ESG 후원이 더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령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들이 영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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