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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전통가죽염색 명장 최헌숙 작가 개인전이 4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사진-홍성군제공) |
'가죽의 숨결에서 기억이 빛나고 자연이 숨 쉰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홍성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전통 공예 기법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홍성군은 이번 전시가 충절의 고장으로 알려진 홍성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작품들은 소가죽을 캔버스 삼아 천연염색 기법으로 자연의 색채와 시간의 흔적을 담아냈다. 최 작가는 장인의 손길로 재해석한 독특한 질감을 통해 전통 공예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용봉산의 풍경과 홍성 고지도 등 지역의 오랜 역사 속 삶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의 자연과 문화가 예술로 재해석되어 더 넓은 무대에서 관람객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한 예술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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