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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국 포항시의회 의원 |
안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이 도심과 인접한 포항의 대표 해변으로, 버스킹과 거리공연 등 시민 주도형 문화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현행 추첨제 공연 운영 방식은 위치 불안정, 소음 민원, 상인과의 갈등 등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항대중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의 활동을 예로 들어 포항이 풍부한 예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행정이 체계적 지원으로 안정적인 공연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약 30㎡ 규모 소형 상설무대 조성, 스피커를 바다 쪽으로 설치해 소음 최소화(음향출력 3~6kW 수준), 돔형 디자인과 간단한 분장실 포함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무대는 시민·예술인·상인·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플랫폼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 의원은 "영일대는 이미 시민이 선택한 무대이다. 행정이 시민과 예술인,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송도해수욕장에도 상설공연무대 설치를 병행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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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