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총 28억여원 투입 자전거도로망 확충

  • 충청
  • 충북

청주시, 총 28억여원 투입 자전거도로망 확충

친환경 교통도시 구현 박차
인차교~문주교, 오창산단, 팔결교~까치내교 일원서 3개 사업 추진
생활·여가형 도로망 강화로 시민 편의 증진 기대

  • 승인 2026-03-26 08:4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약 28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과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및 노후 시설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가덕면과 오창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의 도로망을 확충하고 개선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거나 설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를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친환경 교통도시를 구현할 방침입니다.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 이미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총 28억여 원을 투입해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와 통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올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심과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확충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3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자전거 이용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상당구 가덕면 인차교에서 문주교까지 3.7㎞ 구간에 폭 3.0~4.0m 규모의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8억5000만 원(시비 100%)이 투입된다. 현재 관련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 중이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도심과 연계한 자전거도로 구축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7-2 일원 오창산업단지 내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도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연장 1000m, 폭 1.5m 구간으로, 총사업비 8300만 원(시비 100%)이 투입된다.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원구 옛 팔결교부터 까치내교까지 4.85㎞ 구간에 폭 3.0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도 본격화된다. 총사업비는 19억 원(시비 100%)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도로가 조성되면 국토종주자전거길인 오천자전거길과 정북토성, 문암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연계돼 있다.

3개 사업은 모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신설과 노후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 교통도시 청주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4.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5.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