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예비후보, 민간주도 숙박산업 육성 정책협약 체결

  • 전국
  • 광주/호남

오하근 예비후보, 민간주도 숙박산업 육성 정책협약 체결

관 주도 숙박사업 지양
정책 수립 시 사전 의견 수렴 명문화
숙박업계, 자율적 서비스 향상 다짐

  • 승인 2026-03-25 16:26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오하근보도사진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지난 24일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순천시지부와 '민간주도 숙박산업 육성 및 상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오하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3월 24일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순천시지부(회장 정문조)와 '민간주도 숙박산업 육성 및 상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순천시 관내 민간 숙박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민간 중심의 생태계 보호'다. 양측은 도시재생 등을 명분으로 한 관 주도의 숙박사업을 지양하고 숙박 관련 정책 수립 및 기획 단계에서부터 순천시숙박업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순천시지부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여 반영키로 명문화했다.

이와 관련해 오 후보 측은 지자체가 도시재생 등을 명분으로 공공 숙박시설을 조성해 지역 상인들과 밥그릇 경쟁을 하던 기존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철저히 '민간 상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실물경제 원칙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오 예비후보 측은 ▲관광산업 및 민간 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적 지원 적극 추진 ▲전국 단위 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활성화 지원 ▲관광협의체 구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숙박업협회 등 숙박업계는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숙박업의 자율적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6월 지방선거 당선 이후 본 협약의 내용을 시정 운영과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특히 국가정원 입장료 전액 지역화폐 환급 등 제가 시민들께 약속한 실물경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수백만 관광객의 지갑이 우리 동네 숙박업소와 골목상권에서 열리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 권리나 의무를 직접 발생시키지 않는 상호 신뢰 바탕의 정책 협력 약정이다.

오하근 예비후보의 정책 방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