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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대전시의회] |
이번 임시회에선 시정질문으로 집행부 주요 현안 점검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사를 이어가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정질문은 안경자 의원이 중앙로 지하상가 갈등 문제를 다뤄 대전시의 결자해지를 촉구한 바 있다. 주요 현장방문으로는 ETRI, 꿈돌이하우스, 대전관광공사, 여성가족원 등을 찾아 주요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안정과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대전오월드 재창조사업 사업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안건 30건을 처리했다.
9대 의회에서 꾸린 특별위원회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현안 규제혁신 특별위원회와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활동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본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으론 대전시 전선 지중화 사업 지역별 불균형 해소 촉구(송활섭),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이한영), 선화동 주거복합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 및 산책로 진입로 등 확충 촉구(박주화)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295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 공식 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그동안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4년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는 대전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다음인 제10대 의회에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와 시민 중심 의정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회를 끝으로 9대 의원들은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조원휘 의장은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의원직을 내려놓은 김선광 전 의원은 중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의원 대다수가 제10대 의회로 재입성을 노리는 가운데 몇 명의 의원들이 생환할지 의회 안팎의 관심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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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