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구역 재개발 사업 본격화되나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구역 재개발 사업 본격화되나

대전시, 신탄진동1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
지하 3층 ~ 지상 34층 8개 동 942세대 규모
추진위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 목표로 준비"

  • 승인 2026-03-24 16:17
  • 신문게재 2026-03-25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신탄진동1구역 재개발 사업 지형도면 고시도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1구역 재개발 사업 지형도면 고시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1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대덕구에서 최근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20일 신탄진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 5만 564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94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신탄진역과 인접해 교통 편의성은 물론 석봉초, 대전대청중, 신탄진중, 신탄진고, 이문고 등이 인접해 있다.

사업시행 예정 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 계획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50% 이상, 임대주택 5% 이상 확보다.



사업은 2023년 3월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준비위가 구성되면서 본격화됐다. 추진준비위는 입안 제안 신청, 추진위 설립을 위한 동의율 확보 등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9월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 승인 신청 당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은 75.6%이다.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진 만큼, 추진위는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창립총회는 상반기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창립총회 이전에 확보해야 하는 조합설립 동의서는 추진위 승인 당시 동의율이 높았던 만큼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 설립이 완료되면, 시공자 선정을 시작으로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로 나아가게 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에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진 만큼, 다음 사업 단계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