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산림청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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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림청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선정

-총사업비 105억원 확보, 일월면 일원에 어수리 특화 첨단 스마트팜 조성

  • 승인 2026-03-24 09:5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양-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 2 (12)
영양 산나물 축제.=중도일보DB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산나물 스마트 재배에 들어간다.

24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2026년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8까지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일월면 도곡리 일원에 첨단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단지는 단순 재배를 넘어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인프라로, 4ha규모의 스마트하우스, 우량 종근을 생산하는 스마트 육묘장, 유통가공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전국 최대 어수리 주산지라는 이점을 살려 군 자체 예산을 투입 '3-Track 선행 실증연구(수경재배, 양액배지, 다층 재배)'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국가 재정투입 이전에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타당성을 스스로 철저히 입증한 사전 준비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임업인과 귀촌인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여 연간 약 9000만 원의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된 산촌에 청년 인구 유입과 초대형 산불 피해의 지역경제 재건 마중물로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준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 군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임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이며, "스마트 임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돈이 되는 임업을 실현하고 산채 산업의 대중화를 통해 산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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