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잎푸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 기업에 선정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햇잎푸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 기업에 선정

  • 승인 2026-03-24 10:44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햇잎푸드_ 1-2공장 전경
햇잎푸드 1-2공장 전경. (사진=햇잎푸드 제공)
프랜차이즈 소스 전문 제조기업 햇잎푸드(주)는 2026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사업은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대전 관내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행 평가 후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추가지원금과 정책자금 우대금리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햇잎푸드는 총 2억 5130만원(지원금 4000만원·자부담 2억 1130만원)을 투입해 포장 공정 반자동화 설비 도입, 장애인 맞춤형 시각경보 안전시스템 구축, 힐링 휴게라운지 조성 등 10대 과제를 4월부터 12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또 청년·장애인 1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정직원 49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직률을 현재 15%에서 5%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김지현 햇잎푸드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가장 맛있는 식품이 만들어진다"며 "성장의 과실을 자동화 설비와 직원 복지로 환원하여, 대전 지역 장애인 고용 상생 모델의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잎푸드는 2015년 설립 이래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 28명이던 직원 수는 현재 3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20명이 장애인 근로자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2025년에는 제62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미국·중국 FDA 공장 등록과 ISO 9001·14001·45001·10004·50001 등 5개의 ISO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2.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5. 아산시, 풍기역지구 체비지 본격 매각 돌입
  1.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2.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3.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4.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5.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