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자연과 상생하는 관광 거점' 생태관광마을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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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자연과 상생하는 관광 거점' 생태관광마을 신규 모집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모델 확산
프로그램 개발·자문·홍보 등 맞춤형 지원

  • 승인 2026-03-24 09: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자료 사진
강화도 생태마을 '저어새 선상탐조' 프로그램에서 관찰되는 각시바위 일대 저어새 서식지 모습/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 인천 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사업의 신규 마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생태관광마을은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로, 마을의 생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하고 주민이 해설사 등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매년 신규 마을을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 주민 역량강화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생태마을을 선정해 총 1812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종도 갯벌 생태여행(알락꼬리마도요·흰발농게 서식지 탐방 및 환경정화) ▲연평도 저어새 서식지 보호 및 전통 안목어장 체험 ▲대청도 대청부채 트레킹 ▲강화도 저어새 선상탐조 ▲소청도 철새 및 점박이물범 관찰 등이 있다. 특히 영종도는 기업 단체의 ESG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되며 주목받고 있고, 강화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교 현장체험학습 문의가 잇따르는 등 교육적 가치도 확인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신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주민 주도 관광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가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유지상 사장은 "생태관광마을 사업은 지역 생태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인천의 생태 가치가 만나 인천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인천 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신규 마을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식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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