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꿈의 무용단’, 새 단원 맞이하며 힘찬 출발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꿈의 무용단’, 새 단원 맞이하며 힘찬 출발

“춤으로 그리는 꿈의 무대”, 21일 연산문화창고서 입단식 개최
8~19세 청소년 대상 무상 현대무용 교육, 문화예술 격차 해소 앞장

  • 승인 2026-03-23 09:4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꿈의무용단 (2)
21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꿈의 무용단’ 입단식을 열고,단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현대무용을 통해 꿈의 날개를 펼친다. 논산시는 21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꿈의 무용단’ 입단식을 열고, 올해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 내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현대무용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차별 없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23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꿈의 무용단’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논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는 물론, 정기공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파리올림픽 연계 워크숍과 ‘프로젝트; 손-A LA MAIN’ 합동 공연 등 국내외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이미 그 예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꿈의무용단 (1)
‘꿈의 무용단’ 입단식에서 감독이 2026년 꿈의 무용단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날 입단식은 사업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강사 및 신규 단원 위촉장 수여 ▲단원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예술에 대한 열정과 성실한 교육 참여를 다짐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9명이 새롭게 합류하며 총 25명의 단원이 함께하게 되었다. 시는 이들에게 연간 현대무용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원들은 정기 공연과 실전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질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울타리”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단식을 마친 ‘꿈의 무용단’은 하반기 예정된 정기공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작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예술을 향한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이 논산의 무대를 얼마나 뜨겁게 달굴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