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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가 오후 6시 기준 80%정도 진화됐다. 폭발 위험의 나트륨은 안전한 곳으로 옮겼으나, 연락이 두절된 직원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20일 대덕소방서는 오후 6시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관련해 2차 설명회를 통해 주불은 잡고 붕괴위험을 제거하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구교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대덕대로에 굴절차량과 사다리차를 배치해 화재 공장에 소화수를 뿌리고 있다. 진화율 80% 수준으로 불길을 잡은 화재공장 북측을 통해 무인소방 장비를 투입해 안에 사람이 있는지 탐색 중이다. 소방본부는 굴삭기를 대기시켜 화재 잔해를 치우면서 안으로 진입할 예정이며, 붕괴 위험에 대해 상황판단을 계속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간이 오후 1시를 조금 넘은 때로 직원들이 점심 식사와 휴게를 위해 2층 휴게소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부상자는 13개 병원 응급실에 분산 이송됐으며, 충남대병원 5명, 을지대병원 4명, 건양대병원 6명, 대전보훈병원 2명 등으로 연기흡입과 화상 그리고 창문으로 탈출하는 과정에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에 대한 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은 모두 14명으로 이 중 출장으로 파악되는 2~3명도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붕괴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 지적에 따라 현재는 소방 대원들의 현장 진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화재현장 인근의 한 주민은 "짙은 연기가 피어올라 저희 회사에서도 경보기를 울리고 모두 대피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화재연기가 발생했다"라며 "직원들이 2층에서 대피하고 아래에서는 받아주고 긴박했는데,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이 있다니 아무 일 없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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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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