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서산지소, '사랑의 손잡기' 장학증서 수여

  • 충청
  • 서산시

홍성교도소서산지소, '사랑의 손잡기' 장학증서 수여

성봉학교 학생 2명에 월 20만 원씩 1년 지원
지속적 나눔으로 인근 지역 사회 온기 확산

  • 승인 2026-03-20 10: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320104816
홍성교도소 서산지소가 19알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장학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진=홍성교도소 서산지소 제공)
홍성교도소 서산지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장학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홍성교도소서산지소(소장 노해수)는 19일 성연면에 위치한 서산성봉학교 학생 가운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사랑의 손잡기' 사업의 일환으로, 교정기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총 480만 원 규모로 조성된 장학금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며,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정서적 지지의 의미도 담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미래 세대를 함께 키워나가겠다는 공동체 의식이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홍성교도소서산지소 노해수 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교도소서산지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