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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무인민원발급기 하드웨어 교체 전후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7대 가운데 노후화된 16대의 하드웨어 교체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 버튼 개선과 점자 안내 스티커 정비가 이뤄졌으며, 기기 외관과 구조물도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휠체어 이용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전 투입구와 반환함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 세밀한 사용자 중심 설계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장비 작동 안정성과 인식 정확도 향상을 통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의 편의성과 신속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비대면 행정서비스 창구로,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인프라다.
서산시는 단계적인 민원서비스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소프트웨어 전반을 정비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노후 발급기 3대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이용자 편의 중심의 기능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민원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디지털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누구나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스마트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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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