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전국 가라테 무대 중심에 선다, 3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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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전국 가라테 무대 중심에 선다, 3일간 열전 돌입

국가대표 선발전 겸한 빅매치, 아시안게임 향한 최종 관문

  • 승인 2026-03-19 09:1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2026년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 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가타와 구미테 경기를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에서 국내 가라테 최강자를 가리는 대규모 대회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을 두고 실력을 겨루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대한 가라테연맹이 주최하는 '청풍명월 배 전국 가라테선수권대회'가 4월 초 제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수권대회를 넘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을 겸한 중요한 일정으로 치러진다.



특히 차기 아시안게임 출전권과 직결되는 만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태극마크 획득에 도전한다.

경기는 형(가타)과 대련(구미테)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부부터 성인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한다. 각 체급별 개인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정한 기량 평가를 위해 순환 경기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통합형 스포츠 행사로 마련돼 가라테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에 집중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국 가라테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리"라며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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