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기능 강화 추진

  • 충청
  • 충북

충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기능 강화 추진

  • 승인 2026-03-19 08:1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크기변환_도청 전경5
충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난안전연구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충북안전재단 설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지정 검토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타당성 검토 결과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재단 설립을 통해 계획했던 추진 과제를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재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연구센터의 현재 추진과제인 재난안전데이터 분석·관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취약재난 예측 시뮬레이션, 시군 위험요인 사전발굴 및 대안 제시, 재난취약계층 안전교육 교재 개발 등을 확대·강화하고, 취약지역·시설 사전점검 지원, 재난안전 사전분석 협의체 운영, 재난피해자 통합정보 서비스 등 신규과제 추진을 검토해 도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연구센터 중심의 기능 강화는 기존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재난안전의 체계적 연구와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재직 중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연구와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자체 재난 안전 정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충북안전재단의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는 관련 규정에 따라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