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보행자 안전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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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보행자 안전 강화' 나선다

5,100만 원 투입, 상반기 내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 설치
주민 건의 반영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개선 사업 추진

  • 승인 2026-03-19 08: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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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될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보행자 중심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동문1동 주요 교차로에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설치는 지난 1월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1동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를 반영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고개를 숙인 보행자도 신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최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스몸비'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당 시설은 인도와 차도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구분해 야간 운전 시 운전자에게도 보행자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현재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은 서산경찰서 사거리 등 관내 1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설치 이후 보행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교통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 도입을 확대하며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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