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해양경찰 회전익 조종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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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해양경찰 회전익 조종사 양성 본격화

태안비행장서 입교식 개최, 해상 임무 특화 항공인력 육성
480일간 이론 및 비행 통합 교육, 실전형 조종사 배출 기대

  • 승인 2026-03-19 07: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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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3월 16일 태안비행장에서 '해양경찰청 회전익 조종사 자체양성 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서산=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해양 치안과 구조 임무를 담당할 회전익 조종사 양성에 본격 나섰다.

한서대학교는 3월 16일 태안비행장에서 '해양경찰청 회전익 조종사 자체양성 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청 내 회전익 조종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해상 구조·치안 등 특수 임무에 최적화된 전문 항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정한석 항공부총장, 박철 회전익항공교육원장과 강진홍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소개와 향후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정한석 한서대 항공부총장은 "한서대학교가 보유한 항공 특성화 교육 인프라와 숙련된 교수·교관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 실제 비행 교육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조종사를 양성해 국내 회전익 항공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한서대학교가 교육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선발된 4명의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약 480일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기초 이론부터 비행 훈련, 자격 취득 과정까지 전반적인 회전익 조종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긴급 이송, 해양 범죄 대응 등 고난도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현장 대응력을 갖춘 전문 인력 배출이 기대된다.

한편, 한서대학교는 국내 대표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 민·군·경 항공 인력 양성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양 항공 분야에서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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