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전승 144선-2] 성공의 이면 "실력인가 거품인가"

  • 전국
  • 부산/영남

[리더의 전승 144선-2] 성공의 이면 "실력인가 거품인가"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 승인 2026-03-19 00: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성욱 증명사진
부산=김성욱 기자
"진짜 실력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흘린 정직한 땀방울에서 나온다."

우리는 왜 노력보다 요행을 먼저 바라는가.



실력은 없으면서 운 좋게 얻은 결과를 내 능력이라 믿고,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며 대중을 속이는 '거품'에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 요행을 바라지 않는 리더의 정직한 실력



리더의 진짜 모습은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다. 평소에 성실과 정직으로 내공을 쌓지 않고 화려한 인맥이나 편법으로 자리를 지키려 하는 것은 리더가 아니라 사기꾼이다.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리더 개인의 삶이 그 어떤 훈장보다 더 큰 자산이 되어야 한다.

내가 거둔 성공이 정말 나의 실력인지, 아니면 운 좋게 얻은 거품인지 살피는 성찰이 선행될 때 비로소 진짜 실력이 시작된다.

◆ 땀의 가치를 가르치는 가족과 공동체의 질서

나의 자녀에게는 노력의 소중함을 말하면서, 정작 리더인 나는 지름길과 편법만 찾는다면 공동체의 질서는 무너진다.

정당한 대가 없이 얻은 이익을 공익이나 성공으로 포장하는 행태는 우리 사회의 공정한 규칙을 파괴한다.

리더가 먼저 땀 흘려 일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때, 자녀와 후진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거품 없는 진짜 성공을 배운다.

◆ 내실을 다지는 사상을 심는 진짜 교육

단순히 남을 이기는 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이라는 화려한 껍데기 교육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고 실력을 쌓는 사상의 힘을 전해야 한다.

숭고한 사상의 토양 위에 세워진 진실의 유산을 공유할 때 우리 지역은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승리한다.

거짓과 거품으로 성공을 가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바른 가치관이 흐르는 고결한 정신의 실천이 시작되어야 한다.

바른 기준 위에 세워진 정신의 가치만이 리더의 길을 밝히고 우리 공동체를 영원한 번영으로 이끈다.

"결국 성공은 나로부터다. 진짜 실력을 세워, 오늘도 승리하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2.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3. 자녀 둘 기혼 숨기고 이성에게 접근해 6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4. 유명 선글라스 신제품 모방한 상품 국내유통 30대 구속기소
  5. 지역의사제에 충청권 의대 판도 변화… 고교별 희비는 변수
  1. 스프링 피크,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대응
  2.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3. 건양사이버대 26학번 단젤라샤넬,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
  4. 생기원, 첨단 모빌리티 핵심 소재 '에코 알막' 원천기술 민간에 이전
  5.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헤드라인 뉴스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주말만 되면 버스가 줄지어 들어오는데, 여기는 애초에 다 못 받는 구조예요. 그마저도 줄어들면 더 뻔한 거 아닌가요." 대전 서구 관광 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인근 사회복지시설 이송로 확장 사업으로 심화될 우려가 크다. 도로 확보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 면적을 절반으로 축소될 계획인데, 밀려나는 수요를 수용할 대안이 없어 도리어 도로 혼잡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서구와 대전시에 따르면 응급차량 통행을 위한 장태산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1주차장 일부가 도로와 보행로로 편입돼 대..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부진으로 고용의 질적 회복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18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취업자 수는 322만 8100명으로 지난해 316만 8800명과 비교해 5만 9300명 증가했다. 지역별 취업자 수는 대전만 감소했고 세종·충남·충북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경우 취업자 수는 79만 5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0명(-0.6%)..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외 정부부처의 추가 이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후속 과제에 대해선 명확한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도로 상정된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 표류가 대표적이다. 지방시대위원회를 필두로 업무 효율화와 연관성상 이전이 시급한 대통령 및 총리 직속위원회 이전도 수년째 메아리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에 이은)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전라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