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여성의 섬세함으로 구정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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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여성의 섬세함으로 구정 혁신"

동구 7대 핵심 정책 제시
빈집 200호 재생 프로젝트
구청장 직속 경제살리기 TF

  • 승인 2026-03-18 22:52
  • 수정 2026-03-19 00: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유순희
동구 변화 위한 7대 핵심 약속./독자 제공
유순희 부산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를 위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유순희 부산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했던 유 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활정치 영역에서 구정을 살피는 것이 더 보람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동구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등 3중 위기에 직면했음을 지적하며, 젊은 층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북항 시대 새로운 동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 △북항 재개발 연계 경제 르네상스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동구 △디지털 혁신 스마트 행정 등 7대 핵심 정책을 제시한다.

특히 임기 내 빈집 200호를 활용하는 공가 재생 프로젝트와 신혼부부 정착 패키지, 구청장 직속 경제살리기 TF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AI 스마트 돌봄기기 보급과 무장애 공간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망을 강화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폐교 위기 학교를 살리는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산복도로 르네상스 시즌2를 통해 노후 주거지 개선과 마을버스 노선 증편 등 교통 접근성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35년 취재 현장 경험을 쌓아온 유 예비후보는 "섬세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며 "여성이 이끄는 동구의 변화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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