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기초연구 지원사업 ‘역대급 성과’… 연구비 184억 원 확보

  • 충청
  • 공주시

국립공주대, 기초연구 지원사업 ‘역대급 성과’… 연구비 184억 원 확보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36개 과제 최종 선정, 신규 선정률 전년 대비 9.8%p 급증

  • 승인 2026-03-18 09:46
  • 수정 2026-03-18 15:25
  • 신문게재 2026-03-19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총 36개 과제가 선정되며 184억 4,000만 원 규모의 대규모 연구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전년 대비 선정률이 9.8%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핵심연구와 신진연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교수진의 역량을 인정받아 차세대 연구 동력과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측은 향후 최대 5년간 지원되는 연구비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계와 바이오 등 주력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립공주대학교 (2)
국립공주대학교가 정부의 기초연구 지원 사업에서 대규모 과제를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총 36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184억 4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에 따라 연구자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로 선정 규모를 전년 대비 25% 확대한 정책 기조와 국립공주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대학 측은 개인기초연구사업별 신규 과제 선정률이 최대 41%에 달했으며, 평균 선정률 역시 24.1%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9.8%포인트 상승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연구' 부문에 기계자동차공학부 김범주 교수와 지질환경과학과 김형래 교수, 생명과학과 도윤호 교수 등 총 15명의 연구책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리더 연구자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을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는 소프트웨어학과 김용강 교수와 데이터정보물리학과 한철희 교수 등 18명이 선정되며 차세대 연구 동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화학과 김홍기 교수와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가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게 됐으며, 세종과학펠로우십에는 김소연 박사후연구원이 선정되어 젊은 과학자로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진은 향후 1~5년간 과제별 최대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마트기계, 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대학의 주력 분야 연구를 독립적이고 창의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연구 기획 단계부터 운영, 성과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밀착 지원 체계가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오로지 연구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