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완료

  • 충청
  • 충북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완료

스마트교차로·2분할 VMS 도입으로 최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 완료
노후 BIS·신호등 교체도… 상습정체 해소 및 안전한 도로환경 기대

  • 승인 2026-03-17 08:0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교통상황 영상감시장치 교체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국도 25호선 지북교차로부터 고은사거리 구간의 교통 체증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청주시가 공약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동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LH가 사업비 20억 원 전액을 부담하고 청주시가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에는 데이터 기반 교통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설, 야간 안전시설 등이 새롭게 구축됐다.

스마트교차로 4개소를 신설하고 노후 신호제어기 7대를 교체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교통 흐름에 맞는 최적의 신호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도로안내전광판(VMS) 4대와 융복합안내판 2개소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도로안내전광판은 '화면 2분할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정체 구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와 안전운전 안내 문구를 동시에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보 전달 효율을 높이고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버스정보안내기(BIT)도 12대를 교체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지북교차로에는 조명 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신호등을 교체해 야간 시거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고도화된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의 통행 속도가 향상되고 돌발 상황에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국도25호선 도로확장공사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이번 스마트 교통 시스템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보은 및 문의·청남대 IC 방향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3.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도로에 30분 넘게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네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긴급 보수 보강 공사로 도로가 통제되자 교통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원촌육교 옹벽에서 일부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자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선 것. 행정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 일부 차로를 한 달가량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해당 구간은 물론 인근 간선 도로까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