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 시의원 "신문1지구 초교 개교 지연 대책 마련 급선무"

  • 전국
  • 부산/영남

강영수 시의원 "신문1지구 초교 개교 지연 대책 마련 급선무"

2028년 3월 지연 개교··· 공기 단축 촉구
석봉초 2년 임시 배치··· 안전 통학 대책
시·교육청·조합 협력해 등교 대란 방지

  • 승인 2026-03-16 16:57
  • 수정 2026-03-16 17: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강영수 의원
강영수 의원./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 강영수 시의원(장유1동·칠산서부동·회현동)이 16일 임시회에서 신문1지구 초교의 개교 지연을 지적하며 조속한 준공과 안전 통학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 예정인 가칭 신문1지구 초등학교의 개교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늦춰진 점을 지적했다.



본래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연장돼 학교 용지 확보와 소유권 이전 절차에 차질이 생겨 2028년 3월로 미뤄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개교 지연은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큰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문지구 내 '더샵 신문그리니티 1차' 아파트 입주는 지난달 시작돼, 학교가 문을 열 때까지 아이들이 약 2년 동안 먼 거리에 있는 석봉초등학교로 임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이를 '등교 대란'이라 규정하며 단 하루라도 개교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행정 엇박자의 사례로 최근 개교한 내덕초등학교를 언급했다. 내덕초는 아파트 공사 지연으로 교실 수십 개가 비어 있는 '반쪽 개교'를 맞이한 반면, 신문1지구는 아파트는 들어서는데 학교가 없는 정반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강 의원은 교육 당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개교 전까지 임시 배치 학교로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단순히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안전한 세부 운영 계획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김해시와 교육청, 조합이 원팀이 돼 행정적 걸림돌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일을 그 어떤 가치보다 최우선에 두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3.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4.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도로에 30분 넘게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네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긴급 보수 보강 공사로 도로가 통제되자 교통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원촌육교 옹벽에서 일부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자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선 것. 행정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 일부 차로를 한 달가량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해당 구간은 물론 인근 간선 도로까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