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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 전경 |
특히 주목할 점은 질적 성장이다. 청주공항의 전년 동월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이용객 증가율 또한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는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취항이 잇따르며 여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과 청주공항 특유의 빠른 수속 서비스 등 이용 편의성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항공사의 운항 편수 또한 전년 대비 45.5% 대폭 증편돼 공급이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 충북도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6년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달성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수용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항공기 주기장 확충 등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청주공항이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인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중부권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공항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통해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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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