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의료봉사 꽃 피운 포항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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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의료봉사 꽃 피운 포항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 5일간 현지 주민 1100여명 진료
수액 치료에 칫솔 1200개·성금 2900만원 전달도

  • 승인 2026-03-14 16:4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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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포항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베트남 빈(Vinh)지역 부이응오아 성당과 짱 느어 성당 두 곳에서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현지 주민 1100여 명을 진료하고 100여 명에게 수액 치료를 했다.

봉사단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외과, 피부과, 치과 등 전문의 6명과 간호사, 행정 인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또 현지 수녀들이 환자 안내와 진료 지원, 통역 등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환자 안내, 환자 접수와 분류, 혈압·혈당 검사, 진료 및 진료지원, 수액 치료, 약 조제 및 검수, 구강 위생 교육 등 각 분야별로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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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


이들은 현지 주민들의 구강 위생 개선을 위해 칫솔 1200개를 나눠주고 올바른 치아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치과에서는 191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치아 보존이 어려운 109명에게 발치 치료를 시행해 통증 완화와 구강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줬다.

후원금도 전달했다. 포항성모병원에서 진행한 '베트남 어린이 공부방 짓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900만 원과 물품을 현지에 전달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을 이끈 이삼우 기획조정실장은 "의료 환경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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