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수도사업소, 벚꽃길·생태공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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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수도사업소, 벚꽃길·생태공원 환경정비

관리대행업체 포함 40여 명 참여 봄맞이 청결활동 진행

  • 승인 2026-03-13 17: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하수도사업소 봄맞이 벚꽃길·생태공원 환경정비 (6)
충주시 하수도사업소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하수도사업소가 봄을 맞아 하수처리장 인근 산책로와 생태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에 나섰다.

사업소는 13일 충주하수처리장 인근 벚꽃길 산책로와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는 하수도사업소 직원과 ㈜가나오엠, ㈜넥스트워터, 호암엔지니어링㈜, 리뉴어스㈜ 등 관리대행업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우내 쌓인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충주하수처리장 산책로는 걷기 운동을 즐기는 시민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벚꽃나무 터널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하루 1만여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2월 산책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처리장 입구의 미사용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규 화장실을 조성하는 등 봄철 관광객 맞이를 준비했다.

또 2021년에 조성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생태공원은 바비큐장과 반려견 놀이시설, 생태 놀이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처리장 주변 벚꽃길과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완호 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청결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시설물 정비와 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정전과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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