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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이 배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실력파 뮤지션, 첼리스트 이나영이 3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으로 관객과 만난다(나영엔터테인먼트) |
이번 무대는 대전과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를 넘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나영의 음악적 깊이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역의 자부심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이나영은 일찍이 '대전이 낳은 첼리스트'로 불리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그의 무대는 대전에만 머물지 않았다.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그의 진가는 나라 밖에서도 빛나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초청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 퓨전 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정통 클래식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대중적인 감각을 덧입힌 '퓨전 첼로'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 성실함으로 빚어낸 독보적 무대
이나영을 수식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성실함'이다. 꾸준한 연습과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한층 진화한 무대 매너와 선율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테크닉 속에 녹아있는 섬세한 감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첼로라는 악기에 매료되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이나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과학 콘텐츠의 도시답게 빛과 영상, 사운드가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일렉트릭 첼로가 깨우는 압도적인 감성과 이나영의 혁신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게스트도 화려하다. 이나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양왕렬 퀼텟(Yang_Wangyeul_quartet)이 함께해 재즈 특유의 즉흥성과 다체로운 리듬을 더한다. 무용가 안효정과 국악의 한용호, 팔페라가수 아리현, 첼리스트 줄리아도 힘을 더한다.
▲ 지역 문화 지평을 넓히는 예술적 가치
지역의 한 예술 전문가는 "이나영은 대전 지역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며, "지역의 색깔을 간직하면서도 세계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 그의 행보는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쉼 없이 달려온 첼리스트 이나영. 그의 활시위가 만들어낼 이번 공연의 하모니가 대전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음악 팬들에게 어떤 위로와 즐거움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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