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 초기 대응 공백을 줄이고 지역 중심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홍보 포스터.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 초기 대응 공백을 줄이고 지역 중심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총 4535명으로 이중 소생 인원은 527명으로 소생 비율은 11.6%로 나타났다. 또 2025년 충남 구급대 현장도착 전체 8만 8854건 가운데 4분 이내 도착은 8108건에 그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구급대 현장 도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인근 참여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자원봉사자가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에 참여하는 제도다. 소방서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운영을 통해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의료인, 응급구조사, 응급의료 관련 학과 학생 등이며, 관련 자격이 없더라도 참여 의지가 있는 희망자는 교육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등 응급처치 교육이 제공된다.
류진원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 사람의 빠른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장 가까운 이웃의 관심과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더욱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