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대학혁신포럼서 'AI 기반 미래 교육' 청사진 제시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대학혁신포럼서 'AI 기반 미래 교육' 청사진 제시

AWS 전문가 초빙 강연
데이터레이크 구축 제안
인성 가치와 기술 조화

  • 승인 2026-03-13 12: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했다.
제4회 대학혁신포럼 현장./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11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AI가 여는 교육혁신,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제4회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영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학의 교육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핵심 화두는 AI와 교육의 결합으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AWS KOREA 김병준 이사는 생성형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대학 운영 체제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이사는 대학이 AI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해 교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AI 인프라 도입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학사, 취업, 상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레이크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를 제안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세상의 빠른 변화를 체감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열정이 생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영산대 구성원들도 첨단 AI 기술이라는 날개를 달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인성 교육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변화의 파도를 멋지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산대는 이를 통해 차별화된 나노디그리 체제와 경력관리 프로그램(YCMP)의 실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용갑, 택시운송법·조세특례 개정안 발의… 택시 상생 3법 완성
  2.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3.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4.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5. 천안시,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안 주민설명회 개최
  1. 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2. 첼리스트 이나영, '보헤미안' 공연으로 음악적 깊이 선보인다
  3.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4. 윤기식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5.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