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해외연수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해외연수 실시

대만 타이베이 자원봉사추진센터 방문, 국제 교류·자원봉사 운영 사례 벤치마킹

  • 승인 2026-03-13 11: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연수단은 타이베이 자원봉사추진센터를 방문해 대만의 자율적인 봉사 운영 체계와 실질적인 매칭 시스템을 학습하며 지역 자원봉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는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clip20260313110422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자원봉사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clip20260313110433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자원봉사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자원봉사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2026 우수 자원봉사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산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외 자원봉사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현지의 타이베이 자원봉사추진센터를 방문해 대만의 자원봉사 정책과 운영 체계를 소개받고 시민 참여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 교육과 홍보, 자원봉사자와 기관 간 매칭 시스템 등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 자원봉사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대만 자원봉사 제도의 특징도 소개됐다. 대만의 자원봉사 정책은 '최소한의 관리와 최대한의 자치'라는 원칙 아래 운영되며, 정부는 정책 방향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자원봉사추진센터는 정부 위탁을 받아 민간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자원봉사 홍보와 참여 활성화, 자원봉사자와 기관 간 연계·매칭,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행정 지원 등 자원봉사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이후 타이베이 자원봉사추진센터 관계자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산시의 우수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열정과 정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직접 서산시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해외 자원봉사 운영 사례를 직접 접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타이베이의 주요 문화시설과 도시 명소를 둘러보며 현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민 참여와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경구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서산시 자원봉사 문화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해외연수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동기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진보교육감 단일화기구 시민회의 "맹수석·정상신 단일화 방해 즉각 중단하라"
  2. “예술 감수성에 AI를 입히다” 목원대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로 뛴다
  3. 봄철 화재 늘어나는 시기… 소방 특사경·경찰 수사 범위 논의 필요성
  4. 충남대병원장 임용후보 조강희·복수경 교수 추천…재활의학과 강세
  5. 베스트셀러 윤준호 작가, 북콘서트 개최…대전서 '성황'
  1. [르포] 창립 50주년 기계연, 일상 작업 학습한 AI 로봇이 심부름·분리수거 척척
  2.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 “AI 시대엔 기술 이해하는 예술가 필요”
  3. 대전 선화동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 도주 피의자, 검찰 송치
  4. 충남도, AI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 청신호
  5. [내방] 오재덕 대전지방보훈청장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2031년 3월 정상 개원 궤도에 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은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고, 최종 사업 규모와 사업비 확정 소식을 전해왔다. 향후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란 점도 설명했다. 지방법원 건립 사업은 오는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9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 2028년 하반기 공사, 2030년 하반기 준공 로드맵으로 나아간다. 이후 준..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학원 수강 등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7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중학생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서울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지출 비용은 증가해 사교육비 부담만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출비용은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