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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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 승인 2026-03-09 17:31
  • 신문게재 2026-03-10 10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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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액스비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선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 손수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총괄본부장. 특구재단 제공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의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대덕연구개발특구서 창업한 (주)액스비스가 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연구개발특구재단(이하 특구재단)의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주)액스비스는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용접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09년 대덕특구서 창업했다.

기계연과 에너지연의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용 원자로 광학장비와 산업용 레이저 장비 등을 개발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액스비스는 이후 전기차 모빌리티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첨단 제조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

독자적인 플랫폼 '비전스캔'은 레이저 가공 기술에 AI 기반 고정밀 제어와 로보틱스 기반 공정 최적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의 자동화·정밀화를 실현하며 제조 AX를 실현하고 있다.

액스비스의 성장 과정엔 특구재단의 특구 전주기 지원이 있었다. 특구재단은 창업 초부터 상장까지 기업을 뒷받침했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고도화·상용화를 위한 두 차례의 기술사업화(R&BD) 과제, 시제품 제작·판로 개척을 지원한 데 이어 연구인력 지원사업으로 핵심 인재 확보를 도왔다. 2015년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10년간 세제 감면과 맞춤형 성장 컨설팅 등도 지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에 뿌리내린 제조기업이 특구의 전주기 지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기술 접목을 통해 제조 AX를 실현하며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특구형 딥테크 혁신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딥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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