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부지제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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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부지제공 협약’

  • 승인 2026-03-04 13:47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붙임2-1. 협약식 사진1
김포도시공사,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부지제공협약' 체결
김포도시공사는 4일 ㈜풍무역세권개발, (학)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병원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부지제공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제공협약은 과거의 선언적 의미였던 양해각서(MOU)나 합의서(MOA)의 단계를 넘어, 인하대 측이 2025년 3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20여 차례 협의를 거쳐 도출한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사가 50.1% 출자하여 추진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9만㎡ 부지를 ㈜풍무역세권개발에서 (학)정석인하학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곳에는 인하대 대학원과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단계별로 건립될 예정이다. 인하대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2028년 대학원 개교와 2031년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원을 추진하며, ▲2단계로 2038년까지 최종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체계 완성을 추진한다.

본 협약은 최종 토지매매계약 체결 전 단계이지만, 교육부의 '대학위치변경인가'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개설허가 사전승인' 절차를 밟기 위한 주요 협의자료로 활용된다. 인하대학교는 이번 협약서를 바탕으로 즉시 정부 인허가 신청에 착수할 예정이며, 김포시와 공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은 건축비 지원금에 대한 당사자간 이견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과거 논의되던 추가 건축비 지원금 규모에 대해 공사는 ㈜풍무역세권개발의 대주주로서, 건축비 지원금을 실행 가능한 범위로 조정 협의함으로써 사업의 실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허가 및 사업진행 지연을 방지하는 사업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이형록 사장은 "우리 공사는 사업 대상지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필수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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