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라오스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역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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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라오스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역 확대 협약

기존 2개 지역서 4개 지역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승인 2026-03-04 08: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4일(현지시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체결한 기존 협약을 확대해 재협약한 것으로, 농번기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우수한 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력 송출 지역이 기존 폰홍, 사나캄 2개 지역에서 신규 지자체인 송콘과 사이타니를 포함한 4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다 넓은 인력풀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 방문단은 3일부터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초 농작업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센터를 시찰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국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송출 지자체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원활한 행정 절차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라오스 방문과 신규 송출 지역 확대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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