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학 전 음성부군수, 음성군수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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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학 전 음성부군수, 음성군수 출마 공식 선언

"산업·교통·교육 미래 설계…음성의 새로운 10년 열겠다"

  • 승인 2026-03-03 10: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박노학
박노학(61·사진) 전 음성부군수가 산업·교통·교육 등에 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6·3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노학 입후보예정자는 3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은 성장했지만 정주여건은 충분하지 않고, 기업은 늘었지만 청년은 떠나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형 리더십으로 음성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의 행정을 알고, 충북도의 도정을 알고, 음성을 잘 아는 준비된 경제행정전문가"라고 강조하며 "예산을 가져오고 사업을 성사시키는 군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5대 미래 전략의 첫 축으로 교통망 확충을 제시하며 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음성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감곡역을 중부내륙선과 연계한 분기 거점으로 육성하고, 역세권 복합개발과 환승체계를 갖춘 광역 교통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중부권 테크노폴리스 구상을 꺼냈다.

그는 "동탄~용인~음성~진천~청주를 잇는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음성에 세우겠다"며 후공정·전력반도체·소부장 특화 전략과 산학연 협력, 기술교육센터 구축 방침을 밝혔다.

또 교육 전략으로는 '반기문 글로벌 국제학교' 추진과 다문화·외국인 근로자 가족 맞춤형 교육체계를 제안했고, 관광특구 조성과 산업단지 상시 점검·통합 모니터링 등 안전강화 방향도 함께 내놓았다.

박 입후보예정자는 음성 출생으로 원남국민학교와 증평중학교, 청주운호고,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총무과장, 음성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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