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 정기총회...‘2기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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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 정기총회...‘2기 종합계획 수립’

학교급식 지역산 공급률 92.5% 달성
영남권 최고 A등급 6년 연속 기록
식품사막 해소 및 김해형 인증제 도입

  • 승인 2026-03-02 01: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7(김해시, 2026년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정기총회 개최)1
2026년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정기총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먹거리 정책 방향을 담은 제2기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대호 부시장과 박봉성 민간 공동위원장, 시민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먹거리 실시계획 승인과 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먹거리 정책을 책임질 '제2기 김해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제2기 계획은 단순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넘어 '낙인 없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기후위기 대응 식량 안보'를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맞춤형 먹거리 돌봄 체계 강화, 농촌 지역 식품사막 해소, 김해형 인증제도를 통한 안전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시는 앞서 추진한 1기 계획을 통해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 비율을 92.5%까지 끌어올렸으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영남권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기 계획에서는 행정 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시민 숙의 기반의 민관 협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은 복지, 환경,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이다"며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기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실행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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