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화가'를 꿈꾸다, 김민서 화가, 생애 첫 개인전 개최

  • 충청
  • 서산시

'행복한 화가'를 꿈꾸다, 김민서 화가, 생애 첫 개인전 개최

문화잇슈서 3월 7일까지 '바람이 머문 꽃자리'… 꽃으로 그린 삶의 전환점

  • 승인 2026-03-01 21: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김민서 화가의 첫 개인전 '바람이 머문 꽃자리'가 3월 7일까지 서산 문화잇슈에서 개최되어 꽃을 소재로 한 24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30여 년간 사업가로 활동하다 늦은 나이에 화가의 꿈을 이룬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들지 않는 행복과 삶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투영했습니다. 지역 인사들의 축하 속에 열린 이번 전시는 작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clip20260301205834
김민서 화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301205823
김민서 화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301210038
김민서 화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301210020
김민서 화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개최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김민서 화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민서 화가는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사업가로 살아오며 치열한 일상을 보낸 탓에 '화가'라는 호칭이 아직은 낯설다고 말하지만, 이번 개인전은 그의 삶에 분명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바람이 머문 꽃자리'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김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온 총 24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김민서 화가의 전시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서산시지부 김윤 지부장, 한국예총 서산시지부 한용상 지부장, 서산문화원 백종신 원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개인전을 축하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서 휴암미술관 카페를 운영하는 관장이기도 한 김민서 화가는 "30년 넘게 일에 매달리면서도 마음 한켠에 품어온 미술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제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전시"라며 "작품 하나하나에 지금까지의 시간과 마음을 담았고, 관람객들이 그 따뜻함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인전의 모든 작품은 꽃을 소재로 했다. '설레임', '하늘에서 호박이', '분홍소나타' 등 작품 속 꽃에는 오랜 시간 시들지 않는 행복과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

김민서 화가는 "앞으로 인생의 균형추를 사업에서 미술로 조금씩 옮기며, 결과보다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을 더 소중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화가는 "그림 그리는 예쁜 할머니가 되는 것이 오래된 꿈이었다"며 "개인전까지 열게 된 지금, 그 꿈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더 좋은 그림을 그리는 데 시간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늦은 시작이지만 꾸준히 꿈을 키워온 김민서 화가의 첫 개인전은 도전과 열정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서 화가의 첫 개인전 '바람이 머문 꽃자리'는 오는 3월 7일까지 문화잇슈에서 이어지며, '행복한 화가'로 나아가는 그의 새로운 시작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3.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2.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3.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4.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5. [내방] 조진형 대전 동부교육장·조성만 서부교육장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