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꿈·도전 응원' 한동대 각양각색 장학금 눈에 띄네

  • 전국
  • 부산/영남

'신입생 꿈·도전 응원' 한동대 각양각색 장학금 눈에 띄네

올해 우수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김종민 장학금 4년간 4400만원 지원
에스겔 선교회·차세대 리더 장학금도

  • 승인 2026-03-01 15:0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 우수 신입생 10명이 26일 현동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우수입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성진 총장, 김군오 입학처장과 함께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박성진)는 26일 '2026학년도 우수입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신입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신앙적 배경과 학업 역량을 겸비한 신입생을 선발해 입학과 동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김종민 장학금'은 선교사 자녀 전형 지원자 중 최우수 학생 1명을 선발해 4년간 생활지원금 명목으로 44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은 선교사·목회자 자녀 각 1명씩을,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은 수시·정시 우수 입학생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 장학금은 등록금 납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은 물론 한동대의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인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RP)-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실용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에 드는 비용으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성적 우수 장학금·국가장학금 등과의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박성진 총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귀한 존재"라며 "장학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담대히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믿음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민 장학금' 수혜자인 이산지 학생은 "경제적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GRP나 해외 인턴십에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맡겨진 자리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 수혜자인 권승현 학생은 "장학금이 담고 있는 뜻이 크고 소중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동대의 전공 탐색 제도를 통해 융합된 진로를 설계하고 부모님이 선교지에서 섬기신 것처럼 배운 지식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 수혜자인 임시후 학생은 "저의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이 연계해 지혜롭게 장학금을 쓰고 싶다"며 "총장님 말씀처럼 담대히 도전하고 꿈꾸는 활동의 든든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교사·목회자 가정과 신앙 공동체가 배출하는 우수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3.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2.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3.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4.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5. [내방] 조진형 대전 동부교육장·조성만 서부교육장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