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충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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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충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산업 구조 전환으로 20~30년 책임질 미래 산업도시 만들겠다"

  • 승인 2026-02-26 10: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이동석
26일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홍주표 기자)
국민의힘 이동석(40)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정체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충주의 성장 엔진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의 미래 전략으로 반도체 부품 공장 특화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용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산업벨트와 전략적으로 연계해 충주를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20~30년을 책임질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 유입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충주댐 및 상수원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 권익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해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숙박·체류형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출산·소아진료 환경 개선과 응급의료 체계 점검을 약속했다. 그는 "산모가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위험을 겪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충TV' 재정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도 행정 혁신 과제로 제시하며 "공직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 교현초와 충일중을 졸업하고 미국 UCSB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MBN 정치부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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