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관광 캐릭터 민간 개방... '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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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 캐릭터 민간 개방... '브랜드 경쟁력 강화'

머그컵·DIY 등 민간 상품 기획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 관리
수익금 일부 취약계층 자립 지원
2025년 11월 관련 조례 시행

  • 승인 2026-02-25 16: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관광기념품 공모전 홍보문./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관광 캐릭터 조례 시행에 맞춰 공공 관광 캐릭터를 민간에 전격 개방해 이를 활용한 지역 관광 상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공공 기관 중심으로만 쓰이던 관광 캐릭터는 관련 조례 시행에 따라 민간 사업자도 허가 절차를 거치면 상품 제작과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발맞춰 관내 사업자들은 캐릭터를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머그컵, DIY 키트, 제과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 개발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일부 상품은 판매 수익을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환원해 관광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한 상생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6년 양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캐릭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상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양산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도 공식 캐릭터인 양산프렌즈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2026 양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캐릭터 활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와 사전 시안 검토 등 체계적인 관리 절차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와 통일성을 유지하며 완성도 높은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 캐릭터 민간 개방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창의적인 상품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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