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쓰레기 불법투기도 AI가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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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쓰레기 불법투기도 AI가 단속한다"

불법 투기 행동 실시간 감지-사전 예방, 단속 강화

  • 승인 2026-02-25 09:4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불법투기 단속 강화
아산시 '클린하우스' 설치 모습
아산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접목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첨단 인공지능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과 클린하우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불법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상습 불법투기 지역 50개소에 운영 중인 'AI 선별관제 시스템'을 2026년까지 총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녹화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실시간으로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지능형 관제 방식이다. 지정 구역 내 침입·배회·투기 행위 등을 자동 감지해 즉시 관제센터로 영상을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 사후 단속을 넘어, 투기 시도 단계에서 계도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배출 환경 개선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19개 지역에 비 가림막 시설을 비롯해 △종량제 및 재활용품 수거함 △불법 투기 감시 CCTV △분리배출 안내판 등을 갖춘 복합 배출 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 관제 시스템 확대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성숙한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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