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예술이 만난다. 청주오스코에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개관

  • 충청
  • 충북

전시·컨벤션·예술이 만난다. 청주오스코에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개관

2026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충북, 사진 예술을 잇다”개최

  • 승인 2026-02-25 09: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청주오스코 내 충북갤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충북 사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6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및 지역 작가 110여 명이 참여하는 세 가지 주요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진의 미학적 흐름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오스코는 단순한 마이스(MICE) 거점을 넘어 전시와 컨벤션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전경 4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전경
청주오스코에 전시와 컨벤션,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문화 플랫폼이 문을 연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스코 1층에 조성된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월요일 휴관) '2026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 <충북, 사진 예술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 신설을 넘어 전시·컨벤션·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의 출발로, 마이스(MICE) 거점인 오스코가 문화예술 거점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개관전으로 추진되는 '2026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 <충북, 사진 예술을 잇다>'는 충북 사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사진을 단순한 기록 매체를 넘어 시간과 시선, 해석이 살아 움직이는 예술 언어로 재조명하며, 관람자의 해석에 따라 확장되는 열린 매체로 제시한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을 넘어 태도와 시선, 시간의 밀도가 사진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철학 아래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사진 예술 축제로 기획됐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 특별 초대전 '한국 사진의 결'은 전국에서 초청된 12인의 작가가 참여해 한국 사진의 시대적 흐름과 미학적 깊이를 조망한다. 서로 다른 세대와 시선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 예술의 결(結)과 맥(脈)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본 전시 '이음전'은 전국 작가 7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형 전시다. 지역과 전통, 현대와 개인, 공동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진 예술이 어떻게 사회와 관계를 맺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

셋째, 지역 작가전 '잇다전'은 충북 지역 작가 31명이 참여해 충북의 삶과 기억, 그리고 장소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전시다. 지역의 정체성과 서사를 담은 작품을 통해 충북 사진 예술의 현재를 생생하게 조망한다.

개막식은 3월 7일(토) 오후 3시, 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갤러리 로비에서 개최된다. 기획전 소개와 개막 인사, 축하 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관계자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식 개관 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26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 추진위원회(회장 우기곤)가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예총·청주예총·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 등 지역 문화예술 기관이 협력해 지역과 전국, 작가와 관람객을 잇는 한국 사진 예술의 동시대적 흐름을 조망하는 축제로서, 충북 사진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전국 작가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를 통해 사진 예술의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2.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3.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4.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5. [내방] 조진형 대전 동부교육장·조성만 서부교육장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