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4개 마을박물관 연계 활성화 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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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4개 마을박물관 연계 활성화 사업 본격 가동

  • 승인 2026-02-23 11:2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문화예술과-1(독정이마을박물관)
독정이마을박물관
인천시 미추홀구는 관내 4개 마을박물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마을박물관 운영 활성화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금고·쑥골·독정이·염전골 마을박물관을 연계 운영해 개별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험 중심 콘텐츠와 온라인 기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시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염전골 마을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염전골 소금 이야기'를 연중 운영한다. 소금 촉감놀이, 결정 관찰, 담아보기 등 참여형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염전 역사와 생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박물관 내 소금 연출 공간을 조성해 염전 마을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4개 마을박물관을 순회 방문하는 '통합 미션형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박물관을 방문해 임무를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해 연계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마을 관련 공통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간 특별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시로 재구성한다. 마을큐레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기별 간담회를 운영하고, 학산문화원 아카이브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마을기록관'을 통해 '우리 집 유물 상시 접수' 등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발굴·기록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박물관은 우리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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