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미래 인재 양성 박차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미래 인재 양성 박차

김승환 교장, 창의적 문제 해결력 강조
2026학년도 영재교육 지원 절차 상세 안내
잠재력 계발 중심의 교육 정책 추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 목표

  • 승인 2026-02-22 08:4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여 영재교육의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교육과정을 안내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 중심의 영재성 발현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함께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지원 절차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교육청은 선발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체계적인 융합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세종교육청,  성황리 개최1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 대행 구연희)이 지난 21일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잠재적 영재성 계발과 학부모 교육의 내실화,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교육과정 안내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승환 교장은 '영재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영재성을 단순히 높은 학업성취도로 판단하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다중지능적 관점에서 아동의 성장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는 학부모의 역할이 영재성 발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한 지원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교사 관찰·추천의 중요성 등 실제 지원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가 방식과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일부 학생만을 위한 선발 중심 교육을 넘어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과정 중심 평가 강화,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 확대, 수학·과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영역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인공지능(AI) 교육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여,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1.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2.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3.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4.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5.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