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본격화... "안전 사각지대 제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본격화... "안전 사각지대 제로"

학교·도서관 등 교육기관 100곳 현장 방문
안전·보건관리자 2인 1조 정밀 점검 실시
5년간 학교 120개소 컨설팅 노하우 투입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차기 계획 적극 반영

  • 승인 2026-02-21 15: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1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을 지도해 현장의 안전보건 법령 의무 이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20여 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업무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컨설팅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도서관 등 행정기관 36곳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계획이다.

점검은 시교육청 소속 안전·보건관리자와 중대산업재해 담당 직원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들은 행정과 시설 분야를 망라한 산업안전보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실무 중심의 업무 지원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도출된 건의 사항 등은 차기 컨설팅 계획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부산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1.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2.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3.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4.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5.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