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정읍 방문…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 ‘확정’

  • 전국
  • 광주/호남

김윤덕 국토부 장관 정읍 방문…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 ‘확정’

미시행 구간 현장 점검·전폭 지원 약속

  • 승인 2026-02-21 09:2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원‘확정’ (3)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지난 19일 정읍시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숙원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함께 국비 지원을 확정 지으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읍을 방문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미시행 구간 1.57km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읍시와 함께 지역 현안 및 국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원‘확정’ (4)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지난 19일 정읍시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정읍시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읍시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정비에 필요한 추가 국비 58억 원의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국비 확보 과정에서는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24년 11월까지 229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상당 부분 확 포장이 완료됐으나, 일부 구간이 여전히 병목 지점으로 남아 있어 관광객 접근성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정읍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병목 구간 정비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확보 예정인 잔여 구간 1.57km와 더불어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병목 구간 0.72km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에 와보니 도로 정비의 시급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국비 58억 원이 적기에 투입되도록 지원함은 물론 병목 구간 정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장관 방문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잔여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2028년까지 잔여 구간 도로 정비 및 인도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IC와 3대 국책연구소, 내장산리조트를 잇는 물류·관광 벨트가 완성돼 관광객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토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읍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1.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2.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3.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4.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5.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