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시, 구좌 송당리 상습침수피해지역 정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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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시, 구좌 송당리 상습침수피해지역 정비 본격 착수

특별교부세 7억 원 투입…재해 저류지 준설·도로변 배수로 정비

  • 승인 2026-02-19 14:3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특별시가 구좌읍 송당리 일원 저지대의 우수 유출 집중과 배수시설 부족으로 발생하는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오는 2월 23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12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재해 저류지 준설 ▲우수 유입 개선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 시 인근 상가와 민가의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도로 침수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기습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배수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제주시는 2025년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비를 건의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6월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상습 침수 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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