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설 앞두고 긴박한 ‘금은방 절도’ FTX 실시

  • 충청
  • 논산시

논산경찰서, 설 앞두고 긴박한 ‘금은방 절도’ FTX 실시

경찰 및 시민경찰까지…민·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
여상봉 서장, “빈틈없는 치안으로 안전한 논산 만들 것”

  • 승인 2026-02-15 20: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60214_111325737_06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논산경찰서는 12일,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금은방 절도 발생 가정 합동 FTX (Field Training Exercise, 실제기동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명절 전후 현금 유동성이 급증하는 금은방을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 운영 중인 금은방의 협조를 얻어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훈련은 귀금속을 탈취해 도주하는 2인조 피의자의 상황 설정으로 시작됐다. 사건 접수 직후 형사팀과 지역경찰은 즉각 현장에 투입됐으며, 주변 CCTV 정밀 분석과 탐문을 통해 범인들의 도주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격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민간 단체의 참여였다. 기동순찰대는 주요 도주로를 즉각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며 범인의 포위망을 좁혔다.

KakaoTalk_20260214_111325737_01
또한, 협력단체인 시민경찰은 현장에서 범인 검거를 위한 첩보 수집과 조력 역할을 수행하며 ‘민·경 합동 치안’의 본보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논산경찰서 측은 이번 FTX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명절 기간 발생 빈도가 높은 범죄 유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제 상황 발생 시 검거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FTX 사진2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동순찰대와 시민경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경력과 협력 단체를 총동원해 논산 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