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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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방문

여주시, 주민지원사업 및 남한강 3개보 개방 문제점 건의

  • 승인 2026-02-15 15: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01-여주시,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에 기후부 장관 방문(2)
여주시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방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여주시 흥천면 율극1리에 추진 중인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12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역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의장, 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 및 율극1리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단순히 시설구축에 그치지 않고 발전설비가 창출하는 수익금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립을 돕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을 공동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발전 수익금은 마을 주민에게 공동 배분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햇빛소득 마을 조성 후보지에서 사업 진행상황 및 여주시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규제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주시, 한강유역환경청 및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충우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유휴화된 공동시설을 활용해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 공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지원사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임대 수익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는 경우라면 임대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시는 정부의 4대강 보 개방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를 전하며, '남한강 3개 보 운영체계 유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고, 인근 농경지의 원활한 용수 공급과 지역 경제 영향을 고려할 때, 현재의 보 운영 수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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