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 일대 문화·관광 명소 탈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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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 일대 문화·관광 명소 탈 바꿈

국비 등 90억 원 투입 대형 LED, 미디어파사드, 통합 플랫폼 등 인프라 구축

  • 승인 2026-02-15 15:1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3.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1)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구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조성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 등 총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외벽과 광장 등에 문화·관광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이곳 포은아트홀 외벽에 설치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용인의 각종 관광 정보와 공연 일정, 미디어아트 작품 10여편 등을 선보여 시민과 용인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관광과 관련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은아트홀 광장 벽면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용인 8경 홍보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포은아트홀 주변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는 용인 수지구·기흥구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디지털 아트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가 문을 연다.

앞서 2025년 1월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조명, 영상 시설을 바꾸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좋은 공연들을 더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고, 포은아트홀 광장 기둥과 화단 등을 정리해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장기적으로 포은아트홀과 죽전야외음악당, 보정동 카페거리, 플랫폼시티, 큰어울마당,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용인시박물관, 에버랜드 등 각 명소를 연계한 'K-아트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이 포은아트홀을 찾을 경우 문화예술과 관광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료되면 포은아트홀은 용인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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